* 구 별, 정당 순.

<갑 선거구>

“김포를 가장 잘 알아, 끝까지 책임 질 것”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

새누리당 내 경선 승인은.
저를 지지해주신 김포시민 여러분 뿐 만 아니라 같이 경선을 펼친 이윤생 후보와 이강안 두 후보를 지지해주신 당원과 시민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참신하고 출중한 두 분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 굳이 승인을 찾는다면 두 분보다 제가 정치계에 발을 조금 일찍 들여 놓아 인지도가 높아서가 아닌가 싶다. 경선에서 보내준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해 보답하겠다.

김포의 주요 과제는 무엇인가.
김포는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도시가 되었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인구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교통 도로문제가 우선과제이다. 시장 재임시절 김포도시철도유치에 필요한 재원과 방법들이 마련되었는데 지금까지 완공되지 않은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원도심의 문제와 대책은?
원도심의 문제는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추진하지 못한데서 비롯된다. 신도시가 생기면 온통 신도시 문제와 5개읍면 문제 등 지엽적으로 매달리는 근시안적 측면이 강하다. 원도심의 문제는 교육과 교통, 중심상권 활성화를 통해 편리성을 높이는 문제다. 신도시 따로, 원도심 따로 문제로 볼 게 아니라, 함께 연계하여 볼 필요가 있다. 구도심의 뉴타운 문제도 현실 가능한 지역부터 풀어내고 어려운 지역은 과감하게 풀어서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표 공약 5개만 소개하면
△고촌읍 : 외곽순환도로 주변 방음벽 설치이다. 수기마을, 현대 힐스테이트의 방음벽 설치가 8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조기에 해결하겠다.
△풍무동 : 48번 국도 풍무 교차로 신설이다, 현재 풍무동으로 진입하려면 많은 차량이 선수동 대우아파트(공사중)입구에서 U턴하는 불편함을 위해 이곳에 교차로를 신설하여 바로 진입 가능하도록 하겠다. △ 사우동 : 시도5호선 (사우동~ 감포한강로) 연결 추진이다. 사우동 풍년마을 주민들이 서울, 일산으로 바로가는 시도 5호선을 조기에 완공시키겠다.
△ 김포1동 : 40여만평 규모 문화.체육시설 건립 추진이다. 대우, 산호, 삼환, 쌍용, 오스타파라곤 주변 40여만평 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김포의 대표 문화메카로 만들겠다.
△ 장기동 : 장기도서관 조기건립

선거운동은? 느낀 민심은.
새벽과 저녁에는 출퇴근 인사를 한다. 오전엔 지역 어르신들을 뵙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다닌다. 오후에는 각종 행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선거운동을 하며 느낀 민심은 역시 경제 문제다. 청년층은 일자리 문제, 중년층은 직업과 수입의 불안정, 어르신들은 노후생활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신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중앙정치의 문제는? 대책은.
정당정치의 목적이 정권을 얻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정당정치는 도가 지나치다. 정치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는 정부정책이나 타당의 정책이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고 국가 미래의 발전을 위해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전진을 위한 비판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직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정치적으로 왜 조직을 꾸리지 않는지 문제 아닌가.
조직이 작은 것은 인정하지만 조직력이 약하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행주대첩을 예로 들면 권율장군은 양민과 함께 정병2,300명을 동원하여 행주산성에서 일본군 3만명을 맞아 싸웠으며 일본군은 24,000명의 전사자를 낸 채 퇴각했다. 선거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큰 조직을 꾸리고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적은 조직이 승리하는데 불리하다고 만은 생각지 않는다.

상대후보는 '큰 인물, 중앙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대적할만한 자기 논리는
김두관 후보는 과거 도지사와 장관으로서의 정치 활동은 많은 매체에서 다뤄주고 있으므로 매우 잘 알고 있다. 인맥을 이용해 김포의 현안에 개입하는 것은 영향평가, 환경위원회 등 다양한 전문가의 행정적 판단을 무시한 행동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저의 강점은 내 고향 김포에 대한 자부심과 간절함으로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는 김포를 정치적 야욕의 발판으로 삼지 않아도 되는 타당한 이유이기도 하다. 김포시장 재임시절 저의 공약을 소신껏 지켜냈고, 그런 과정들을 김포시민들은 지켜보았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이길 자신이 있다. 소신껏, 겸손하게 이번 선거를 해 낼 계획이다.

필승 전략은
김포에서 나고 자랐다. 그리고 여기서 뼈를 묻을 것이다. 경기도의원과 김포시장을 역임한 김포정치인으로 김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뜻을 새기고 묵묵히 하늘의 뜻을 따를 것이다.     

김동식 후보 주요약력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4년)
프랑스 파리 국립8대학 정치학 석사(2년), 박사(8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강사(전)
경기도의회 의원(전)
김포시장(전)
새누리당 김포당원협의회 부위원장 (현)

-------주요 공약--------

[교통, 도로]
▶일산대교 무료통행
▶김포 한강로~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영사정 IC조기 완공
▶서울행 광역 급행버스(M버스)노선 신설
▶48국도 풍무 교차로 신설
▶풍무~태리~드림파크로 연결로 개설
▶시도 5호선(사우동~한강로 연결)추진

[교육, 문화]
▶교육법상 취학 연령 만5세로 개정
▶고촌고등학교 조기 개교 추진
▶고촌의 컨셉 도서관, 생활체육 및 무도 체육관건립
▶교통안전도시 추진 사업
▶40여만평 문화 체육시설 건립추진(사우동 김포1동)
▶새로운 국가 기념사업 국민운동
▶청소년의 진로  자립지원단 구성

[복지, 안전]
▶운전자 신호등과 숫자를 동시가동
▶실버존 구축
▶돌봄서비스 지원센터 건립
▶아파트 내 커뮤니티 경제지원
▶아파트 내 청렴시스템관리사 구성

[숙원사업 해결]
▶김포 공원묘지, 도축장 이전 추진
▶한강 시네폴리스 복합 산업 도시 추진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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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선거구>

“인맥 탄탄, 김포 발전 및 정치개혁 이룰 것”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출마 소감은
지난 2년, 뉴스테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장관 및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협의했다. 시네폴리스 양도세 폭탄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환경부 차관을 만나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노선 확대 및 버스 증차를 요청했고,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고촌고등학교 등 학교 신설, 각 학교의 강당, 체육관 건립을 요청했다. 부족하지만 저 김두관이 가진 인맥과 경험으로 김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김포를 위해 누빈 거리는 50,000km를 넘었다.  그러나 현역 의원이 아니라는 한계에 많은 일을 못 해 아쉬움이 있다.

김포의 주요 과제는 무엇인가?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많은 공약을 내세웠지만 해결이 안 돼 10년 이상 해묵은 사업들도 있다. 시·도 5호선 사업은 추진한지 12년씩이나 됐고, 도축장 이전이나 풍무도서관 건립,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등 해묵은 과제들이 있다.  밀린 숙제 해결 시리즈를 발표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원도심의 문제와 대책은?
원도심은 김포행정과 상권의 중심이었지만, 한강신도시로 이전하며 원도심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 북변동 뉴스테이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국토부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도 했다. 원도심은 뉴스테이 사업을 재추진해 정부 주도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백년의 문화와 신개념의 주거문화가 어우러지는 원도심을 만들 계획이. 그리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사우동은 종합운동장 이전부지를 중심상업지구로 지정하여 원도심의 상권을 살려나가겠다.

대표 공약 5개만 소개하면
△ 교통관련 공약은 장기동에서 매립지도로를 연결하는 3축도로와 사우동에서 김포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1호선 조기개통 등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하고 광역버스 증차를 통한 앉아가는 출퇴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 교육관련 공약으로는 김포교육지원센터와 영유아 교육문화센터 설립을 통한 공교육의 도시 수립이다△ 문화관련 공약으로 한강평화문화특구 지정을 통한 문화와 레저관광 활성화와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 고촌도서관의 조기 건립이다. △ 지역개발 공약으로 한강시네폴리스를 디지털 문화컨텐츠 및 지식산업단지로 육성하고 걸포, 풍무, 고촌 역세권 개발이다. △ 환경관련 공약으로 수기마을 방음벽 설치, 풍무동 도축장 이전, 금빛수로의 4계절 맑은물 공급, 악취 유발시설의 이전 추진 등이다.

 시민들에게서 느낀 민심은.
지난 재보궐선거와 지금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예전엔“김포에 왜왔어?”라는 질문을 하는데 요즘엔“김두관이 돼서 김포발전 한번 시켜야지, 장관 도지사도 해본사람이 잘 할꺼야”라고 말씀들 하신다. 김포 발전에 대한 시민의 바람이 매우 강함을 느낀다.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하는 정치, 서민들을 위한 정치, 김포발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매일 하고 있다.

중앙정치의 문제와 대안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후보시절‘국민대통합의 적임자’라고 말한바 있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행태를 보면 편가르기식, 줄세우기식 정치를 하고 있어 안타깝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로 국민들은 분열됐고, ' 테러방지법' 처리 과정에서도 9일 밤낮을 야당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법 수정을 요구했지만 반영된 것은 전혀 없다.  과거 제왕적 대통령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이러한 정부의 정치행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견제를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오직 국민만이 선거라는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포를 떠날 것이란 우려가 아직도 있다
지난 2년전에도 낙선하면 김포를 떠날것이라는 말들이 있었다. 저는 중앙정치의 시작도 마무리도 김포에서 할 것이며 끝까지 김포를 지킬 것이라고 2년전에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김포시민들과 함께 김포의 발전을 이루겠다.

상대후보는 김포시장 출신으로 김포를 가장 잘 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적할만한 자기 논리는 무엇인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김동식 후보님이 시장에 당선됐을 때 김포 인구는 18만 6천여명이었다. 14년만에 김포 인구가 2배 가까이 늘어 35만명을 넘어섰다. 김포시장직에서 물러난지도 벌써 10년째 되고 있다. 저는 비록 원외위원장이지만 중앙정부 장관과 차관, 그리고 서울시장과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정부 여당과 야당, 그리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잘 통하고, 지역예산을 대폭 늘릴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필승 전략은
저는 군수시절 지방자치단체 평가 1위를 했고, 장관직에 있을 때는 정부부처 평가 1위를 한바 있다. 그리고 도지사 시절 3조 808억원이라는 당시 사상 최대 국비를 확보할 만큼 행정능력과 국정경험을 가지고 있다. 당 최고위원과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정치적 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김포시 발전을 위해서 쓰겠다는 약속을 시민들도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한다.     

김두관 후보 주요약력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경남 남해군 이어리 이장(전)
민선 1,2기 남해군수(전)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전)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전)
제34대 경남도지사(전)

-----주요 공약-----

▣  교통관련 공약
   ▶광역환승센터 설치 및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증차 ▶사우동~김포한강로 연결 국비지원추진 및 조기완공
   ▶영사정 IC 설치▶풍무동 진입방향 태리 교차로 정비 추진▶도시철도 운영비 국비지원 추진과 환승요금 할인실시
▣ 교육관련 공약
   ▶김포 교육지원센터 설립 ▶영유아 교육·문화센터 설립
   ▶고촌고등학교 신설 및 풍무초, 풍무중, 유현초, 고촌중 강당·체육관 건립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특별교부금 확보 ▶유치원·어린이집 보육비 국비지원 및 보육환경 개선
▣ 문화관련 공약
   ▶한강 평화문화 특구 지정 ▶김포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한강하구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
   ▶북변동 도심재생형 문화클러스터 조성 ▶장기, 풍무도서관 조기 건립
▣ 환경관련 공약
   ▶풍무동 도축장 이전 ▶한강신도시 악취유발시설 이전 추진
   ▶계양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여 수변 환경 개선 ▶고촌읍 수기마을 외곽순환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 관광관련 공약
   ▶시네폴리스를 한류관광지로 육성▶아라뱃길을 수변 레저 관광지로 육성
▣ 체육관련 공약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고촌읍 노을공원 체육관 건립 ▶ 전호리 야구장 옆 천연잔디 축구장 건립
▣ 원도심 활성화 공약
   ▶도시철도 역세권 개발 ▶북변동 뉴스테이 개발추진
   ▶사우동 공설운동장 이전 부지의 중심상업지구 지정    ▶김포1동 파출소 신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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