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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는 확보, 원도심은 민자 의존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주차장

   
신도시 4곳 역세권 중 3곳 주변 주차장 확보
원도심 역세권 모두 없어 주변 활용도 미지수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주차시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 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총 9개 역사 가운데 실제 필요한 주차장 7개 역세권 중 4군데가 주차장 개통이 가능한 반면 필요한 3곳은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도시철도 9곳 역사가운데 현실적으로 주차장 개설이 어려운 시청역과 공항역을 제외한 역사 가운데 101번(구래) 역세권에는 기존 주차장 부지를 민간이 인수해 메가시티 민자 주차장을 개설했고, 102번(마산) 역세권에는 주변에 주차장 부지가 애초부터 설계돼 있지 않았다. 김포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종합생활체육관 주차장을 이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체육관 회원들 차량이 우선할 수밖에 없어 사실상 역세권 이용 차량의 주차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103번(장기) 역세권은 세계로마트 뒤 편 1915번지와 1861번지가 주차장 부지가 확보돼 있어 개설이 그나마 용이한 편이다. 104번(운양역)은 1306번지와 1307번지 두 필지가 주차장 부지로 결정돼 있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필지 면적은 3,400㎡ 약 500면 규모의 주차장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타 역세권 보다 주차장 조건이 좋 은 편이다.

반면 원도심권에 해당하는 105번(걸 포)역은 주차장 부지가 별도로 확보돼 있지 않다. 김포시 도시철도과 관계자는 “걸포역세권은 인천과 김포 일산을 연결하는 환승센터가 도시계획에 반영돼 있어 이후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주차문제는 해결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 환승센터는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환승센터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06번인 시청역은 현실적으로 주변 주 차장 부지가 없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풍무역에 해당하는 선수동 107번 역 역시 주변 부지를 매입해야만 주차장 부지를 확보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김포 시 예산 상황을 감안하면 자력으로 주 차장 부지를 확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시는 풍무2지구 개발에 따른 역세권 주변 부지 활용도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되길 기대하는 눈치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풍무2지구 옆에 상당 규모의 부지가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 했다. 그러나 민간개발 부지인 점을 감안하면 민자 주차장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108번(고촌)역 역시 주변 상황을 고려하면 기존 공여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안과 행정타운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행정 타운이 앞으로 들어서도 대부분 민원인 차량으로 붐빈 점을 감안하면 고촌 농수로 복개를 통한 공영주차장 확대방안 외에 뚜렷한 대안이 없어 보인다. 한강 신도시 내 역세권은 그나마 기존주차장 부지가 확보돼 있어 대책이 마련돼 있지만, 원도심 역세권 주변은 부지를 시가 마련해야할 상황이어서 사실상 현재로서는 대책이 전무한 상황인 셈이다. 그나마 풍무2지구와 풍무역세권 개발에 따른 호혜적인 혜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동규 기자  kdk8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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