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등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모범적 수행' 평가

경기도가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사회안전관리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지난 4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월 월례조회를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전수될 예정이다.

사회안전관리 기관 표창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4월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 ▲4월 지역축제 관련 옥외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조례 제정, ▲ 8월~9월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 10월 판교사고1주기 특별안전점검 및 도민 안전 캠페인, ▲ 도민 안전점검청구제를 통한 점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약 4만 8천여 개의 도내 안전관리 대상시설을 점검 완료하고, 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도민 홍보와 신고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수행 등의 안전관리 업무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도는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도는 올해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실 내에 각종 사회재난 업무 전담조직인 사회재난과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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