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구 “김동식(45.6%) vs 김두관(37.4%)” 을구 “홍철호(55.1%) vs 유승현(26.5%)”

정당  지지도 새누리, 더민주에 22.6% 앞서
유영록 시장 직무평가 ‘잘한다’ 12% 높아

김포신문이 4.13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여야 후보 양자대결 및 정당지지도를 측정하기 위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신년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김포시의 선거구가 갑구와 을구로 분구될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이번 여론조사는 갑구(고촌, 풍무, 사우, 김포1동, 장기동)와 을구(5개 읍면, 운양동, 구래동, 김포2동)로 나뉘어 갑구는 새누리당 김동식, 이강안, 이윤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새정치연합) 김두관 후보를 대상으로, 을구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승현, 정하영 후보를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와 양자간 가상대결을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갑구는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서 ‘김동식(28.8%) vs 이강안(20.4%) vs 이윤생(19.1%)’로 김동식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새누리당 후보들 간 양자대결에서는 ‘김두관(37.4%) vs 김동식(45.6%), 김두관(40.9%) vs 이강안(40.5%), 김두관(42.3%) vs 이윤생(42.5%)’로 조사돼 김동식 후보가 김두관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8.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유승현(25.0%) vs 정하영(23.4%)’로 유승현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정하영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홍철호(55.1%) vs 유승현(26.5%), 홍철호(53.1%) vs 정하영(28.2%)’로 조사돼 홍철호 후보가 여유 있게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갑구 ‘새누리(48.6% vs 더민주(21.2%)’, 을구 ‘새누리(51.5% vs 더민주(33.8%)’로 조사돼 김포시 전역에서는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함께 실시된 유영록 시장의 지난 1년 반 동안의 직무활동에 대한 평가에서는 갑구 ‘잘함(48.4%) vs 잘못함(33.5%)’, 을구 ‘잘함(44.6%) vs 잘못함(35.1%)’으로 갑구 을구 모두에서 ‘잘한다’로 나타났다.

김포 갑구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30~31일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선전화가입자 1,219명(남성 : 633명, 여성 : 586명, 19/20대 : 68명, 30대 : 83명, 40대 : 236명, 50대 : 397명, 60대 : 435명, 김포1동/장기동 : 604명, 고촌읍/사우동/풍무동 : 615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됐다.

총 1,219명의 표본을 표집한 후 가중치를 줄이기 위해 목표할당 800명에 맞춰 2015년 11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목표할당 800명 기준 : ±3.5%p)다.

김포 을구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30~31일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선전화가입자 776명(남성 : 421명, 여성 : 355명, 19/20대 : 30명, 30대 : 73명, 40대 : 104명, 50대 : 245명, 60대 : 324명, 김포2동/운양동/구래동 : 287명,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 489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됐다.

총 776명의 표본을 표집한 후 가중치를 줄이기 위해 목표할당 700명에 맞춰 2015년 11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5%p(목표할당 700명 기준 : ±3.7%p)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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