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예결위 통과하면 확정, 가능성 높다"

홍철호 의원이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 간 확장공사를 위한 설계비 5억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누산IC~제촌 구간은 2기 인천검단신도시 건설계획 발표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6차선 확장이 계획되었으나, 검단2기 신도시가 취소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빠졌었다.

홍철호 의원은 “아직 국회 예결위 심의가 남아 있어 2016년 예산안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 간 확장사업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이해도가 높은 만큼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하면서, “2016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도 48호선의 경우  대부분 6차로로 확장·운영되고 있지만 누산~제촌간 구간은 4차로로 운영되고 있어 출퇴근 시 병목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도로연장 1.8㎞로 총사업비 310억원이 투입되는 누산~제촌 간 국도 48호선 확장사업은 관련 설계비가 반영되면 2017년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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