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외곽도로인 태장로(태리~장기동) 70km로 조정

김포경찰서가 1일부터 대형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한강로와 태장로 구간의 자동차 속도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속도조정에 따라 김포한강로는 90km에서 80km로, 태장로는 80km에서 70km로 제한속도가 낮춰진다. 
경찰은 김포한강로에 대해 올림픽대로(제한속도 80km/h)와 연계된 구간으로 차량 주행속도의 통일성과 연속성을 위해 속도를 조정했다. 태장로는 고촌에서 장기동까지의 김포시 외곽도로로 이 도로는 운전자들의 과속운전이 잦아 차량전복 등 대형 사고가 빈번함에 따른 조치다. 

경찰은 10월 한 달간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걸쳐 11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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