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평형 970가구 20년 저가임대

주택공사가 오는 10월 마송지구에 16~20평형 임대주택 970가구를 임대(20년)분양한다.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55개지구에서 4만557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며 이 가운데 2만9714가구(65%)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체의 44.1%인 2만134가구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될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은 물론 중-소형아파트 청약을 기다려온 이들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주공아파트는 우선 민간부문 아파트와는 달리 입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적다. 또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 단지규모가 크며 공공시설과 교육시설, 각종 생활편익시설 등이 지구내에 고루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다.
교통여건과 체육시설, 풍부한 녹지공간등 입지여건도 뛰어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분양시 평형에 따라 3000만~5000만원까지 연리 9~9.5%의 국민주택기금의 지원되며 시중은행을 통해 중도금과 잔금 대출을 알선해 준다. 이에따라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적은 자금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임대(20년)주택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무주택가구주로서 해당주택 소재지 시·군 거주자가 1순위, 인접지역 시·군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 지역이 3순위에 해당된다.
※자료: 대한주택공사 (031)738-3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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