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인 전광현(田光鉉·66) 본지 논설위원이 최근 「국어사와 방언」이라는 제목으로 총 3권의 책을 펴냈다.
원적이 하성면 마조리인 田 명예교수는 193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경복고등학교·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국어학 전공)를 취득, 전북대학교·단국대학교 교수와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국어사연구회, 국어학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는 田 명예교수는 ‘17세기 국어의 연구’(1967)외 다수의 논문도 발표했다.
이번에 출간된 「국어사와 방언」은 1권 ‘국어사 연구’, 2권 ‘방언 연구’, 3권 ‘이런 글 저런 이야기’로 나뉘어 있으며, 2권 ‘방언 연구’편에는 ‘김포방언 단상(金浦方言 斷想)’도 실려있어 이채롭다.
도서출판 월인刊. 각권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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