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중학교(교장 강한귀)는 교내 운동장 주변과 자투리 공지에 환경녹음수와 꽃나무를 식재, 교육환경 개선 및 녹지확충을 통한 쾌적한 학습환경과 지역주민들에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종합자연학습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道의 학교 공원화 조성계획에 따라 관내 10개교의 신청을 받아 최종 장기중학교를 선정, 시비 1억, 교육청 예산 1천450만원, 학교 자체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8월1일부터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교내 200여평에 녹지공간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학교 관계자는 2001년도에 개교한 장기중 인근에는 현대아파트 약 2천세대가 입주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학교운동장 사용에 따른 휴식공간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사업 추진배경으로 밝혔다.
우선 교내 담장을 철거하여 그곳에 녹지공간을 조성, 인근 공원 및 현대아파트와 연결하고 공한지에 △교과와 연계된 야생화 공원 △계절별로 피고 지는 꽃밭 △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 관찰원 △교훈탑 주변 산책로 △인근 아파트 키큰 나무 개나리, 쥐똥나무 울타리 △느티나무 농구장 △상가쪽 측백나무 등 상록수 울타리 △학교와 공원 통행 진달래, 영산홍, 철쭉 울타리 △본교 5층 옥상에 생태공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