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시 자원봉사단체운영협의회(회장 도종운)는 관내 자원봉사 소식을 따뜻한 이야기로 엮어가게 될 ‘자원봉사 소식지’를 오는 8월부터 격월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소식지 제작에 함께 참여할 40여명의 관내 중·고등학생을 8월3일까지 모집,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소년 전문기자단’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미담과 함께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과 개인봉사자 등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각 학교별로 구성돼있는 동아리를 방문, 자원봉사 참여도 조사를 벌이는 등 또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비롯, 전문자원봉사단체 활동, 캠페인 실시, 청소년 전문기자단 동아리워크샵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개인·단체활동도 추진한다.
시 행정과 이종상 민간협력계장은 “청소년들 사이의 친밀감을 돈독히 하고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이러한 ‘청소년 전문기자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남을 돕고 배려할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980-2970(김포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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