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학회(회장 이명진)는 지난 16일 황제웨딩홀서 이임숙 시인 등단 축하연 및 시·수필 낭송회를 열었다.
김포시번호판제작소 대표이기도 한 이임숙(45)씨는 ‘봄밤’ 외 4편의 시로 최근 월간 순수문학에 등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식 시장, 조한승 문화원장, 손영학 문협지부장 등이 참석, 축사를 했으며 신광식 의장, 유정복 전 시장, 이용준 시의원, 임상희 월곶면장, 강경구 시 자치행정국장, 구본태 한나라당위원장 등 각 기관·단체장 다수도 참석해 이 시인의 등단을 축하했다. 또한 가수 ‘이치현과 벗님들’이 축가를, 특별출연한 한국연극협회 최종원 이사장이 시 낭송을 하는 등 시종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열린 시·수필 낭송회에서는 박종규씨의 ‘멍석’, 김정임씨의 ‘꽃을 바친다’ 등 7편의 시와 이명진씨의 수필 ‘산 언덕 가는 길’이 낭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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