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7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의용소방상 시상식'에서 김포시 통진읍 소재 ㈜대건건철 장상길 대표가 소방안전관리우수 유공으로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의용소방상 시상식은 지역과 직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를 위한 행사로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 68명에게 안전행정부장관 및 소방방재청장, 소방안전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주)대건건철 장상길 대표는 2001년 6월부터 현재까지 13년 3개월 동안 소방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면서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98년 (주)동양건철을 김포시 장기동에서 설립하고, 2000년 통진읍 서암리로 본사를 이전하고 회사명도 (주)대건건철로 변경하여 현재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지역에서 통진읍 상공인연합회장, 서인천 세무조정위원을 역임했으며, 2004년 김포시장 표창, 2009년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2011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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