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기도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 2일간 부천시 공설운동장내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대곶초등학교 6학년 오수빈 군이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5학년 김기훈 군이 3위, 이예린 양이 3학년이하부 3위에 각각 올랐다.
오는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는 ‘2003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팀 선발전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단체전 경기도 대표(후보포함 6명)로 오수빈, 김기훈 군이 선발되었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여 경기도 남자 초등부 테니스 선수 64강이 벌인 이번 대회에서 오수빈, 김기훈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김기훈 선수는 올해 소년체전에 출전했던 이덕기(6학년) 선수를 이기고 3위를 차지해 파란을 일으키며 내년도 소년체전 및 앞으로의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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