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보상 시작, 내년 3월 분양 예정

김포도시공사(사장 정옥균)가 지난 9월 23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주)한양을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공모에는 (주)한양 외에도 D건설이 참여했고, 개발계획 및 공사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주)한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공사비, 분양가 및 사업구도가 원활히 합의되면 10월 중순 사업협약체결을 통해 민간사업자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10월 중에 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 일원 26,286㎡에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도시공사는 지난 6월 보상계획 공고에 이어 7월에는 민간참여 공동사업자 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와 신곡7지구에 공동주택, 공공청사, 공원, 녹지를 포함하는 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곡7지구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총 420세대(전용면적 85㎡ 미만)로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이며 내년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청사와 공원 등을 계획하고 있어 고촌지역 주민들의 일상, 여가생활, 상시 이벤트를 담을 수 있는 문화행정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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