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여성의전화(공동대표 최은숙외 2인)는 오는 8일(화) 여성회관 무대동서 성폭력예방인형극 ‘소중한 너와 나의 몸’을 공연한다.
자녀들과 함께 성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과 구연동화를 보면서 어릴 때부터 내 몸과 타인의 몸을 소중함을 알도록 하고 나아가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7백명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최은숙 대표는 “지난해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신고된 성폭력 발생건수 3천5백34건 중 유아와 유치원생 피해자가 6백72건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23%가 유아”라며 “날로 심각해지는 성폭력문제를 예방하고 보호자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문의: 98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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