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격 ㎡당 약 65만원, 검단산단보다 20% 저렴


경기도가 26일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63만4천㎡로 조성된 김포학운2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산업단지 1공구는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함께 내년 4월 준공된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해 지난 3월 부지조성을 완료한 김포학운2산업단지에는 인쇄,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를 비롯한 11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분양가격은 ㎡당 약 65만원으로 인근 검단일반산업단지보다 20% 싸다.

학운2산단은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북부권까지도 근거리로 접근할 수 있고, 인근에 양촌산업단지와 현재 조성중인 학운3,4산업단지가 있어 협업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기선 및 통신선 지중화 등 친환경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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