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사장 정옥균)는 김포 학운2일반산업단지 전 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부지조성공사에 대해 지난 10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시와 도시공사가 공동사업으로 시행한 학운2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는 2011년 5월에 착공, 관급자재비를 포함 총 351억원, 연인원 25,520명 및 총 9,705대의 건설장비가 투입되어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3월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합동점검 결과 명칭이 확정되지 않은 도로 및 공원 표지판을 제외한 전구간의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공공시설물에 대한 김포시의 사전준공검사 결과에 따라 보완공사가 마무리되면 최종점검 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기선 및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녹지비율을 10%대로 확대하여 쾌적성을 높였으며, 학운3산업단지 내부도로로 사업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진입도로를 조기에 개통해 김포시의 대표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