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인천 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가운데 상습 정체지역으로 악명 높은 나진교차로 지하차도가 19일(수) 14시부터 개통된다.

지난 13일 유영록 김포시장은 나진지하차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한 바 있다.

나진지하차도는 연장 366m로 2012년 11월 착공해 사업비 120억여원이 투입되었으며 송포~인천간 도로확장공사의 일환으로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일산대교 방향으로 신호 없이 통과하게 되며, 그간 출·퇴근시 혼잡했던 교통상황도 해소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