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에 200만원 장학금 전달


고촌 금란초등학교 근처의 대신오토툴스 자동차정비공구회사의 노명순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아대책경기서남부지역대표를 통해 금란초등학교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노 대표가 장학금전달 의사를 밝히자 기아대책경기서남지역본부는 노명순 대표와 금란초등학교를 연계해주어 장학금 기탁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 결과 지난 2일 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란초등학교는 이 장학금을 본교 저소득가정의 학생 1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과 더불어 2014학년도에 교육기부 차원에서 금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교육을 실시해주기로 약속하였다.

서병만 교장은 기아대책경기서남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기부문화를 경험한 학생들이 성장해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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