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신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지난 2일 월곶 청소년수련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월곶면(면장 임상희)은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지환), 이장단 남ㆍ녀지도자(회장 박화준), 월곶면 상공인회(회장 박흥섭ㆍ(주)금성정공)의 도움속에‘실버는 짱이다’라는 주제로 화합의 어울마당을 지난 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약 700여명이 참석에 대성황을 이뤘으며 실버선발대회, 차밍디스코공연 등 각종 행사 속에 어르신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겨움을 만끽했다.
10분간 이뤄진 차밍디스코시간. ‘하하 쑥스럽네요’하면서도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얼씨구나 지화자 좋다를 연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남녀 장수상은 류두현씨(97ㆍ성동리)와 김옥련씨(95ㆍ고막리)가 고부다정상은 고옥순(76)ㆍ유예순(56)씨, 고부화목상은 고양리 이봉춘(74)ㆍ강은희(57), 개곡리 한복희(85)ㆍ한흥순(64)씨가 고부화합상은 군하리 박희제(87)ㆍ이춘자(58), 고막리 구경임(83)ㆍ주경란(53)씨등이 수상했다.
임면장은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축제를 별였다”면서 후원해준 각급 단체에대한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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