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동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10여명은 지난 12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견학을 실시했다.

강화 평화전망대는 북한과 1.8km 떨어져 있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육안으로 북한의 개성공단과 송악산을 비롯해 사람들의 일상모습, 농사짓는 모습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황영식 김포2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일촉즉발의 남북 대치상황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북한과 근접해 있는 우리 고장의 안보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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