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개최 다양한 체험 제공으로 이목 집중



마송중앙초는 지난 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3 경기교육 다문화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 주제관을 비롯해 25개 지역교육지원청, 3개 경기다문화교육센터의 전시체험관과 함께 경기 다문화교육의 현 주소를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마송중앙초(교장 윤석룡)는 부스를 배정받아 베트남 월남쌈, 일본 사즈마이모요오칸이라는 고구마양갱, 코오히요칸이라는 커피양갱과 같은 세계음식 여행과, 한복에 어울리는 머리띠 등의 리본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마송중앙초 부스로 체험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안정상의 문제가 염려되어 분산 시키는 등 스물 일곱개의 체험부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문화축제에 참여한 마송중앙초 2학년 정은선 어머니 미도리(일본)씨는 "이렇게 큰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큰 기쁨을 가지며, 다문화 가정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다문화 거점학교로 선정된 마송중앙초에서는 토요다문화교실, 한국어 교실, 다문화 오름교실, 평생교육 리본공예2급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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