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견학에 나선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포지하철건설사업단, 도시철도자문위원, 언론인 등 30여명은 현대로템 창원공장 임직원으로부터 차량제작, 의장, 대차공장 등의 생산라인과 현대로템에서 수주한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와 유사한 철도차량 견학에서는 차량디자인 선정에 참고할 만한 외형디자인과 실내의 좌석, 손잡이 형태 등 편의성 및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공간 확보 등 많은 의견이 오갔다.

김포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차량디자인 선호도 조사가 끝나면 시민의견과 전문가의견을 종합해 11월말 차량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