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품 유통업체인 '빅팜'은 지난 18일 건강보조식품 혈압조절제 100박스 18,000정을 사우동에 기증했다.

이번 후원품은 혈당과 혈압 조절제로 당뇨와 고혈압에 시달리는 노인 중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1인당 3개월 분량이다.

이번에 기증된 건강보조제로 겨울철 혈압 장애로 쓰러지는 노인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8월에도 관내 독거노인들 대상으로 건강보조식품 60박스(7,200정)를 후원한 '빅팜' 유순철 대표는 사우동 이웃들에게 계속 후원할 의사를 표했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민간후원이 지속적이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간 후원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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