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8일 고촌초등학교(교장 정경남)에서는 어린이들의 예절교육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우미 어머니들의 예절교육이 실시되었다.
한국글로벌문화개발원 원장인 김진익 교수(한세대)가 전통예절과 현대예절 등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익혀두어야 할 예절과 공수법 등 다양한 예절교육을 강의했다.
각 학급에서 한 명씩 선발된 총 30명의 도우미 어머니들은 연수를 통해 배운 것을 학급별로 한 달에 한 시간씩 예절교육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와 같은 예절교육 도우미교실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및 어머니들의 평가와 소감문 발표, 수료증 및 위촉장 수여식도 실시됐다. 강영애 담당교사는 “참가한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평소에 잘 몰랐던 예절을 정확히 알게 되어 참으로 유익하다고 입을 모았다”며 “예절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학급 어린이들과 집안에서 꼭 실천해 보고 싶다고 하여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고촌초는 4월21일부터 교내 인사법을 공수 자세에서 ‘효도하겠습니다’로 전교생에게 지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경남 교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절 바르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명랑한 학교로 변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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