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임원과 조합원 대상

김포시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합이 설립된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사무능력 배양을 시키기 위한 시민전문가 양성교육을 오는 15일 부터 한달간 실시한다.

김포지구 뉴타운사업은 2011년 11월 28일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이 고시돼 추진 중이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여건 변화로 김포지구 내 총12개 민간개발 구역 중 현재 3개 구역만 조합이 설립돼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추진 초기 단계로 앞으로 재개발사업의 분쟁 및 대립을 사전에 대비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자 시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정비사업의 최신 판례, 조합과 시공사 분쟁사례 및 대책, 정비사업의 감정평가, 조합운영 실무 등 재개발분야 전문강사 7명으로 실질적 조합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에서는 조합이 설립된 3개 정비구역에 대해 조합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해제가 예상되는 나머지 9개 구역에 대해서는 마을만들기 기법을 도입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재개발사업의 대안사업에 대한 교육을 11월 중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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