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읍장 유승환)과 대곶면(면장 이호성) 방위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군·경 용사들을 방문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유승환 읍장은 "격려품이 국가와 지역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미약하나마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곶면 방위협의회에서는 관내 군부대 3개소와 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총 9개소에 포도, 라면 등 2백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통진읍과 대곶면은 지리적으로 북한과 가까워 다수의 군사 시설과 군부대가 상주하며 국가 안보와 군사적 요충지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 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군부대를 위문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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