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 환경정비는 물론 청소년선도, 쓰레기분리수거 등은 우리에게 맡기세요”김포3동뒷골목호랑이할아버지봉사대(대장 정영해)가 지난 2월 발대된 이래 의욕적인 활동을 펴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2개소에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투기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도심뒷골목 분위기를 깨끗하게 일신시켜 나가고 있다.
대상 지역은 김포교육청 옆(사우동 457-10)과 김포여중 맞은편(사우동 234-5) 골목으로서 평소 인근 주민들이 무단으로 투기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지역으로서 이번에 뒷골목할아버지봉사대원 25명과 환경미화원, 그리고 공공근로자가 함께 참여하여 코스모스, 맨드라미, 메리골드를 심어 도심뒷골목을 산뜻하게 꽃단장한 것.
평소 담당구역별로 골목길을 청소하던 봉사대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뒷골목환경을 보다 깨끗하게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어 향후 활동에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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