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문수사 성오 스님과 신도들이 쌀 15포를 월곶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문수사는 규모가 작지만 신도들이 헌옷을 모아 농촌마을에 보내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번에 기탁된 쌀도 지역에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자 몇달동안 공양미 모아왔던 것.
사랑의 쌀을 기탁한 문수사의 주지인 성오 스님은 "신도들의 공양미를 모아 가까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월곶면은 기탁된 쌀을 지역의 홀몸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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