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에 자유의 바람을 일으켜 통일의 물꼬를 트자”는 우렁차고 씩씩한 내용을 비롯해 이산가족의 아픔과 통일의 바램을 그린 가슴아픈 내용들은 이날 함께한 200여명의 어린이들의 안보 및 통일교육에 일조 했다.
26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열띤 경합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라는 열매의 갈무리를 위해’를 발표한 하성종고 2학년 이은경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밖에 우수상은 서암초교 5학년 이종찬, 김포중 1학년 류창식, 대회장상은 마송초교 2학년 김은비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은경 학생은 오는 6월 8일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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