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시장 직무평가

잘한다(43.4%) vs 못한다(38.7%)

유영록 시장의 지난 2년간 직무활동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안에서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취임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유영록 시장의 지난 2년간 직무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잘함 43.4%(매우 9.6%, 대체로33.8%) vs. 잘못함 38.7%(대체로 28.0%, 매우 10.7%)’로 잘했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인 4.7%포인트 더 높았고, 무응답은 17.9%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대(잘함 44.8% vs. 잘못함32.6%), 50대(잘함 47.8% vs. 잘못함 37.5%), 60대(잘함 54.5% vs. 잘못함 30.2%)는 긍정평가가 더 높은 반면, 30대(잘함 32.5% vs. 잘못함 46.1%)와 40대(잘함 40.4% vs. 잘못함43.7%)는 부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응답결과를 살펴보면 김포1~2동은‘잘함(32.9%) vs. 잘못함(47.4%)’로 오히려 부정평가가 14.5%포인트나 더 높은 반면, 고촌·사우·풍무동은 ‘잘함(49.3%) vs. 잘못함(35.0%)’로 긍정평가가 14.3%포인트 더 높았고, 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면은 ‘잘함(50.0%) vs. 잘못함(32.1%)’로 긍정평가가 17.9%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층(잘함 39.4% vs. 잘못함44.2%)에서만 부정평가가 더 높았고, 반면 민주통합당(잘함 55.9% vs. 잘못함 32.1%), 통합진보당(잘함 38.4% vs. 잘못함 30.7%), 선진통일당(잘함 57.2% vs. 잘못함 42.9%), 무당층(잘함 37.9% vs. 잘못함 34.7%)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들은 ‘잘함(45.9%) vs. 잘못함(40.5%)’로 긍정평가가 오차범위내인 5.4%포인트 높았고, 여성들도 ‘잘함(40.9%) vs. 잘못함(36.9%)’로 긍정평가가4.0%포인트 더 높았다.

참고로 지난 2011년 6월말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5.4%(2011년)⇒43.4%(2012년)’로 8.0%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도 ‘34.4%(2011년) ⇒38.7%(2012년)’로 4.3%포인트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 대비 김포시 삶의 질

좋아졌다(52.9%) vs 나빠졌다(29.9%)

민선5기 2년이 지난 가운데 시민들은 2년 전에 비해 김포시의 삶의 질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5기 김포시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선생님께서는 2년 전과 비교할 때 김포시의 삶의 질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좋아짐 52.9%(매우 8.8%, 대체로44.1%) vs. 나빠짐 29.9%(대체로 22.3%, 매우7.6%)’로 좋아졌다는 의견이 23.0%포인트 더 높았고, 무응답은 17.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긍정평가는 ‘20/60대(57.1%) >30대(55.2%) > 50대(48.4%) > 40대(48.1%)’순으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50대(34.8%) > 40대(31.4%) > 30대(31.1%) > 20대(27.6%) > 60대(23.8%)’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응답결과를 살펴보면 김포1~2동은‘좋아짐(51.6%) vs. 나빠짐(29.9%)’로 긍정평가가 21.7%포인트 더 높았고, 고촌·사우·풍무동은 ‘좋아짐(52.6%) vs. 나빠짐(31.2%)’로 긍정평가가 21.4%포인트 높았다. 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면은‘좋아짐(54.8%) vs. 나빠짐(28.5%)’로 긍정평가가 26.3%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들은 ‘좋아짐(50.9%) vs. 나빠짐(32.4%)’로 긍정평가가 18.5%포인트 높았고, 여성들은 ‘좋아짐(54.9%) vs. 나빠짐(27.4%)’로 긍정평가가 27.5%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들의 긍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철도 민자유치 찬/반, 반대한다면 그 이유

찬성(48.5%) vs 반대(29.2%)

김포시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48.5%는 민자유치방식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사업을 민자유치로 추진할 경우 김포시가 부담할 재정규모는 약 5천억원으로, 향후 10여년간 재정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서울지하철 수준의 요금체계를 적용하고, 운영적자를 김포시가 떠안지 않는 조건의 민자유치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찬성 48.5% vs 반대 29.2%’로 찬성의견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19.3%포인트 더 높았고, 무응답도 비교적 높은 22.3%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에서 찬성의견이 더 높은 가운데 20대(찬성 55.2% vs 반대 29.4%), 30대(찬성 43.8% vs. 반대 32.4%), 40대(찬성 45.7% vs 반대 33.9%), 50대(찬성 52.2% vs 반대 29.3%), 60대(찬성 48.1% vs. 반대 19.0%) 등으로 나타났다.

전 지역에서도 찬성의견이 더 높은 가운데 김포1~2동은 ‘찬성(47.6%) vs 반대(31.8%)’로 찬성의견이 15.8%포인트 더 높았고, 고촌·사우·풍무동은 ‘찬성(51.9%) vs 반대(25.8%)’로 찬성의견이 가장 높은 26.1%포인트 더 높았다. 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면 역시 ‘찬성(46.2%) vs 반대(29.5%)’로 찬성의견이 16.7%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민자유치 반대 의견을 밝힌 응답자(292명)들은 민자유치 반대 이유로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아서(41.1%) > 김포시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27.1%) > 착공시기가 늦어질 것 같아서(22.6%) > 서비스 질이 나빠질 것 같아서(6.2%)’순으로 민자유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40대 이하는 모두 ‘요금인상’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고, 50대는 ‘김포시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40.7%, 60대는 ‘착공시기가 늦어질 것 같아서’라는 우려가 41.7%로 가장 높게 나타냈다.

김포시 행정서비스 평가

만족(47.0%) vs 불만족(42.3%)

김포시의 전반적인 행정서비스에 대해서는 ‘만족(47.0%) vs 불만족(42.3%)’로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인 4.7%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생님께서는 김포시의 전반적인 행정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만족 47.0%(매우 5.4%, 대체로 41.6%) vs 불만족 42.3%(대체로 31.1%, 매우 11.2%)’였고, 무응답은 10.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대(만족 49.7% vs 불만족 41.1%), 40대(만족 49.0% vs 불만족 42.0%), 50대(만족 48.3% vs 불만족 41.9%), 60대(만족 56.6% vs 불만족 27.5%)는 긍정평가가 더 높은 반면, 30대(만족 33.3% vs 불만족 56.6%)에서는 부정평가가 23.3%포인트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응답결과를 살펴보면 김포1~2동은 ‘만족(41.1%) vs 불만족(49.0%)’로 부정평가가 7.9%포인트나 더 높은 반면, 고촌·사우·풍무동은 ‘만족(50.6%) vs 불만족(39.2%)’로 긍정평가가 11.4%포인트 더 높았고, 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면은 ‘만족(50.3%) vs 불만족(37.5%)’로 긍정평가가 12.8%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6월말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0.5%(2011년) ⇒ 47.0%(2012년)’로 6.5%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45.5%(2011년) ⇒ 42.3%(2012년)’로 3.2%포인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중점과제

도로/교통(45.6%) > 복지(15.6%) > 편의시설(10.0%) 順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5.6%의 시민들은 김포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 ‘도로 및 교통분야’를 꼽았다. “다음 현안 중 김포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도로 및 교통분야(45.6%) > 복지 및 관련시설 확충(15.6%) > 쇼핑 및 편의시설 확충(10.0%) > 교육분야(8.7%) > 문화예술=공원 및 체육시설 확충(7.8%)’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4.5%였다.

전 연령층에서 ‘도로 및 교통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고, ‘복지 및 관련시설 확충’이 그 뒤를 이었다. 전 지역에서도 ‘도로 및 교통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한 가운데 김포1~2동(48.7%), 고촌·사우·풍무동(44.9%), 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면(42.6%) 등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교통문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김포1~2동 주민들이 ‘도로 및 교통분야’ 개선에 대한 욕구가 더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김포시의회 의정활동평가

잘한다(34.3%) vs 못한다(47.0%)

김포시의회의 지난 2년간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7%의 시민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포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사, 정책대안 제시 등 시민을 대표하는 김포시의회의 지난 2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잘함 34.3%(매우 4.4%, 대체로 29.9%) vs 잘못함 47.0%(대체로 34.5%, 매우 12.5%)’로 잘못했다는 의견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12.7%포인트 더 높았고, 무응답은 18.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대(잘함 31.3% vs. 잘못함 51.0%), 30대(잘함 27.4% vs 잘못함 54.8%), 40대(잘함 33.9% vs 잘못함 49.4%), 50대(잘함 35.8% vs 잘못함 44.0%) 등 5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모두 높았고, 60대(잘함 43.9% vs 잘못함 34.4%)에서만 긍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잘함 35.9% vs. 잘못함 48.2%), 민주통합당(잘함 41.8% vs. 잘못함 43.0%), 통합진보당(잘함 25.6% vs. 잘못함 35.9%), 무당층(잘함 21.3% vs. 잘못함 51.8%)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고, 선진통일당(자유선진당) 지지층에서만 ‘잘함(57.1%) vs. 잘못함(42.9%)’로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새누리당 대선후보적합도

박근혜(57.3%) > 김문수(16.0%) > 정몽준(5.6%) 順

대선이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포시민들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박근혜, 안상수, 이재오, 임태희, 정몽준 여섯 사람 중에서 선생님께서는 누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7.3%의 지지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뒤를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16.0%,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5.6%,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 1.4%, 안상수 전 인천시장 1.2%,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1.0%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17.5%였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전 연령ㆍ지역ㆍ계층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무려 80.4%의 지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매우 고전할 것으로 전망됐던 지난 4월 총선에서 박 전 위원장이 당의 전면에 나서 총선을 진두 지휘 하면서 과반의석을 넘기는 ‘승리’를 끌어낸 것에 대한 보답과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는 견고한 대세론에 따른 본선경쟁력 등으로 해석된다. 2위를 기록한 김문수 지사는 새누리당(11.1%), 민주통합당(28.5%), 무당층(14.0%)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범야권 대선후보적합도

안철수(24.3%) > 문재인(20.4%) > 손학규(13.4%順

범야권 대선후보로는 문재인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안철수 서울대교수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문재인, 손학규, 안철수, 정동영, 정세균 여섯 사람 중에서 누가 범야권 대통령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안철수 교수가 24.3%로 20.4%의 지지를 얻은 문재인 전 이사장을 오차범위 내인  3.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13.4%, 김두관 경남도지사 10.3%, 정세균 전 최고위원 3.7%, 정동영 전 최고위원 2.9%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25.0%였다. 문재인 전 이사장은 30대(31.5%)에서 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교수는 20대(38.0%), 40대(28.2%), 50대(17.4%)에서 선두, 손학규 전 대표는 60대에서 18.5%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기록했다.

또한 문재인 전 이사장은 민주통합당(37.5%)과 통합진보당(33.3%) 지지층에서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교수는 새누리당(16.4%)과 무당층(39.4%)에서 선두를 달렸다.

오는 9월말로 예정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민주통합당 지지층은 ‘문재인(37.5%) > 안철수(29.3%) > 손학규(13.7%) > 정동영(6.6%) > 김두관=정세균(2.7%)’순으로 조사됐고, 무당층은 ‘안철수(39.4%) > 문재인(15.5%) > 손학규(9.3%) > 김두관(8.3%) > 정세균(2.6%) > 정동영(1.0%)’순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교수는 남성(23.8%)과 여성(24.8%)에서 모두 선두를 달렸고, 문재인 전 이사장은 남성(20.2%)과 여성(20.6%)에서 안 교수에 이어 모두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