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한 바람 속 장기동 고창초등학교 일대가 공사현장에서 날린 흙먼지로 누렇게 휩쌓여 있다>

장기동 고창초등학교 인근이 19일 강한 바람 속에 흙먼지에 휩쌓였다.

인근 상인에 따르면 "바람만 불면 모래먼지 때문에 문을 못 열고 있다"며 "어른들도 모래가 입 안에서 씹히는데 통학로를 지나는 학생들이 걱정스럽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고창초등학교 옆은 주택과 공원부지로 터닦기가 진행중이고 넓은 면적에 흙들이 그대로 들어나 있어 바람만 불면 벌겋게 흙먼지가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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