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사회 공헌 브랜드 ‘나눔영화관’의 대표프로그램인 토토의 작업실은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창작교육이다. 석정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신청하여 영화창작체험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영화창작교육은 멘토선생님과 학생들 5-6명이 한 팀이 되어 3일 동안 영화 제작과정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첫째날은 멘토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알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멘토선생님과 학생들은 앞으로 만들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제작과정에 꼭 필요한 역할을 배우고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둘째날은 학생들이 작성했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토리보드 그리기, 연기연습, 분장, 준비물 만들기, 스토리보드에 맞추어 영화 촬영하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셋째날은 학생들이 영화를 편집하는 방법을 배워서 완성도 높은 한 편의 멋진 영화를 완성하고 영화 홍보를 위해 영화포스터를 만들 예정이다. 이렇게 만든 영화는 부모님과 학생들,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천체영화관에서 영화상영회를 갖는 것으로 영화창작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6학년 김은아 학생은 “3일 동안 이루어질 영화창작교육이 재미있을 것 같고 내가 영화감독, 연기자, 촬영감독, 편집자가 되어 본다는 것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완규 교장은 “석정초등학교는 김포에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으로 CJ CGV와 함께하는 영화창작교육은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창의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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