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3개 초중학교에서 75명 참여 1년 과정 운영

 

김포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이 지난 13일 개강했다.

김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김문수 교육장과 학교 관계자, 관내 23개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75명의 학생 등이 참석했다.

다양한 재능과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발명과 창작활동을 지원, 발명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한 발명교실은 각종 실습 장비 등을 갖추고 있는 김포초등학교가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2012학년도 발명교실은 발명기초 2개 반과 발명심화반, 중등발명반으로 편성돼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로봇심화반과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반이 상설 운영된다.

발명교실은 체험학습, 캠프, 각종 발명대회 참가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1인 1개 지식재산권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발명교실 운영을 통한 가정에서의 발명 활동을 유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놀이 체험, 찾아가는 발명교실, 토요발명교실, 발명연수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른 소외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넓혔다.

이순 교수학습 과장은 "지난해 발명교실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교육과 함께 여러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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