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규화 김포교육장을 비롯, 이준안 김포시예총회장과 김찬섭 미술협회김포지부장, 각급 학교 교장 등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규화 교육장은 축사에서“예술은 예술을 소유할 줄 아는 자만이 진가를 발휘한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작품을 만든 교사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금영 연구회장은 “지난해 첫 전시회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1년여동안 열성을 다해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화폭에 담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지도 편달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총 14명의 초등교사가 2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들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 하루 5시간씩 작업했다.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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