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2산업단지 내 IT, 방송제작 산업집화와 공단 분양 활성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케이블방송사 등 300여 업체로 구성된 한국케이블기술인연합회(KTEC)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

한국케이블기술인연합회는 케이블방송사 기술이사 및 네트워크 등 관련 기술 분야 종사자와 방송․IT장비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월드멀티넷 박영희 대표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시는 이번 MOU체결에 따라 IT, 방송제작, 광고 산업 집적단지 등 미디어 관련 산업의 집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기업 생산성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KTEC 회원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홍보 극대화 등을 통해 학운2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와 함께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 사전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지난해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개발면적 636천여㎡의 학운2일반산업단지는 김포시와 김포도시개발공사가 2천89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3년 완공예정이다.

김포도시공사 관계자는 “학운2산업단지 조성으로 케이블관련 공동인프라 구축에 따른 기업생산성 활성화와 케이블관련기업 집적화에 따른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통해 김포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