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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뉴타운 최고 50층까지 개발김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 공청회 거쳐 7월 고시 계획

 주거지역 용적률 250%(35층) 상업지역 550%까지 허용

김포시 행정의 중심지인 김포1동과 사우동, 풍무동 일대 2.008㎢가 행정, 문화, 상업중심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4월 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김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와 공청회를 거쳐 경기도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뒤, 7월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구내 50%에 달하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돼 지금보다 8,870세대가 증가한 19,418세대의 공동주택 등이 건설돼 5만1천264명이 거주하게 된다.

사업성 확보를 위해 주택재개발사업 250% 내외, 도시환경정비사업은 550% 내외의 용적률을 적용해 주거지역은 최고 35층까지, 도심 랜드마크를 위해 상업지역에서는 50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향교(북변동) 인근과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문화재형상변경허용기준 변경과 군 협의를 통해 각각 30층에서 2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심재생사업으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동서축으로 중앙로, 봉화로, 운동장윗길, 남북축으로는 서변로, 동변2길, 시청앞길, 풍무로를 4차선으로 신설·확장·직선화해 김포대로와 김포한강로, 3축(R&D)도로와 연결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보하게 된다.

대중교통 편의성 확보를 위해 김포공항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시철도가 통과하게 되며, 10.2km의 자전거도로가 설치된다.

공원 녹지계획으로 북변공원에서 김포공원, 장릉산, 사우공원으로 이어지는 그린네트워크(Green Network)와 중앙공원, 향교공원 등을 거점형 공간으로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 초등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를 설비해 교육 수요를 충당하고 복합문화시설과 향교교육관을 신설해 교육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김포지구재정비 사업은 9개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등 13개 촉진구역과 1개 존치정비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존치정비구역은 운동장과 준공업지역 일부,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기존 형태가 유지되며, 김포대로(국도48호선)를 따라 김포1동은 상업·문화, 사우동 행정·업무, 풍무동 상업 등 3중심 체계로 개발된다.

원주민들의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순환개발 방식을 통해 사업시기가 단계별로 조정되고, 쿼터제 시행으로 사업물량도 제한된다.

아울러 현황 세대수 비율로 1,2,3단계별 총량범위를 정해 구역별 사업 추진의지에 따라서 단계를 결정하게 된다.

2007년 착수해 지난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변경) 고시된 김포지구는 총 54회의 총괄계획팀 회의 등을 거쳐 촉진계획안이 수립 돼 그 동안 설명회 과정에서 큰 이견이 없어 3개 재정비 사업가운데 추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뉴타운사업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며 "우선 김포지구는 원도심 지역을 3개 핵으로 행정·업무, 문화상업 시설을 배치하고 고품격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을 조성해 한강신도시와 차별화하고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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