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KODFA)가 한강시네폴리스의 경관 조성 등의 인프라 조성에 참여한다.

유영록 김포시장과 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 김성천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장은 2일 김포시청에서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MOU체결을 통해 한강시네폴리스 지구 내에 한국디자인기업협회과 회원사 유치, 디자인 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국디자인기업협회는 제품과 시각디자인, 패키지디자인, 환경디자인 등 226개의 국내 유명 디자인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네폴리스의 경관 개선과 디자인기업 입주 등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 ZONE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ODFA 회원사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한강시네폴리스의 안정적인 사업구도 확보는 물론 디자인 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생산성 활성화와 디자인기업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국내 최초의 디자인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중견 도시개발업체인 DSD삼호(주)에 이은 네 번째 업무협약으로 시는 앞서 한국케이블TV협회와 Leed&Company와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영록 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한강시네폴리스가 디자인도시·창작 문화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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