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컨퍼런스 참가, 국내외 사업가로부터 관심


김포 발전 신화를 이끌 '한강시네폴리스'가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를 통해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해 "‘한강 시네폴리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광개발과 투자에 대한 이슈와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경기 서북부 지역의 투자 포인트를 제시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강시네폴리스 투자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김봉기 부사장을 비롯해 경기도 등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각국 대사관, 대형 건설사, 방송영상 및 금융계 관계자와 투자가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유영록 시장은 “한강시네폴리스는 100년 이상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사업인 만큼, 국내외 사업자와 테넌트 그리고 투자가들은 큰 성공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한강시네폴리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전 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공급하고 취·등록세 전액 면제, 5년간 재산세 50% 경감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 고촌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약 270만㎡에 조성되는 한강시네폴리스는 2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영상복합문화도시로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시는 물론 김포와 인천공항, 경인아라뱃길과 인접해 있는 탁월한 접근성과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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