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ES+KOREA 김용남 회장일행 750억 투자

양촌산단내 연구소 설립추진 시네폴리스도 관심

일본 제일동포3세인 김용남 이에스플러스코리아 회장일행은 지난 10일 김포시청을 방문 유영록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촌산업단지 입주와 향후 투자논의를 위해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국내 투자회사인 이에스플러스코리아사에 50억엔(약600억)을 투자하여 양촌산업단지 연구단지에 2500평 부지에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2011년 4월에 입주 예정인 이 회사는 소형 빔프로제트와 고성능 배터리를 연구 및 생산하는 회사로 1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본 투자단 일행은 지역 내 유망회사에도 150억 규모의 투자의향을 보였고, 김포지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김포의 지리적 장점과 시네폴리스 등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영록 시장과 대화를 통해 김용남 회장은 “성남지역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하던 중 김포를 안내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실력을 한번 믿어보셔도 좋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화답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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