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결식아동수가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
김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79명으로 집계됐던 결식아동수(중식지원자수)가 올해 579명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된 결식아동 중에는 생계급여대상자가 340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결손가정이 112명(19%), 실직가정 64명(10%), 근로능력상실 62명(10%) 등이다.
교육청관계자는“이 같은 현상은 올해 관내 초·중학교가 각각 2개(유현초, 풍무초, 장기중, 고촌중)씩 증가됨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작년보다 결식아동수가 50%이상 증가수치를 보인 부천시의 경우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경기회복과 함께 관내 결식아동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현영 기자 hyun02222@hanmail.net
윤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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