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 사업 국비 지원 및 외국인 투자유치 기반 확보

김포시와 김포도시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월 지식경제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신청한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지난 4일 전국 34개 프로젝트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한강시네폴리스 입지 및 시장수요와 경쟁관계 분석, 수익성 검토 및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대안별 수익성구조 및 가이드라인, 외국인 투자유치전략 등에 대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국내․외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돼 외국인 투자의 유치기반을 다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폭넓은 기회를 얻은 만큼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시네폴리스 프로젝트는 일산 신도시와 킨텍스와 마주한 김포 한강 변인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2,706천㎡의 부지에 조성되는 방송영상 중심의 문화신도시로 경인아라뱃길 두고 인천공항에서 30분, 김포공항 10분, 여의도 20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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