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3기업 도우미제와 우수기업 제품 설명회 등 보강

김포시가 2010년 '기업 SOS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 만들기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기업SOS시스템을 통해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달 올해 지원시책 설명과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여성기업인 와 기업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200여 중소기업에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또,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0억 원의 운전자금과 특례보증 출연금도 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해 배수로정비공사 외 2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도 조기에 발주했다.

이울러 지속적인 기업애로 사항 발굴을 위해‘찾아가는 기업SOS’기업 현장 기동반과 2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기업SOS 지원단’, 애로 유형별 담당지정제인 기업서포터즈 운영, 기업애로 원스톱 통합처리 기업SOS넷(www.giupsos.or.kr) 운영을 통한 저인망식으로 기업들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기업 SOS시스템을 통해 1천5백여 건의 기업 애로를 발굴해 처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는 1인3기업 도우미제와 우수기업 제품 설명회 등 기존 사업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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