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사랑의 연탄' 1만 3천장 나눔 행사

김포시민주평통이 (사)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 후원으로 지난 29일 1만3천장의 연탄을 각 읍명동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65세대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오전 7시 한강하구 운양동 공터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강경구 시장과 이영우 시의회의장, 김정진 부시장, 조윤숙, 민석기 시의원, 이종경 통진읍장, 조재덕 1동장, 심상연 사우동장을 비롯한 각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t트럭 20여대에 연탄을 옮겨 실으며 영하 9도의 매서운 맹추위를 잊었다.

강경구 시장은 "김포시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매년 연탄을 지원해 주는 연탄 나눔 본부와 이를 각 지역에 배부하는 김포평통과 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민주평통은 그동안 북한 개성지역 주민을 위한 연탄 나눔과 김포시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지원 및 접적지역의 특성을 감안, 평양 콩우유 공장 지원 등 남북화해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북사업에 적극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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