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제비가(좌창)를 시작으로 국립국악민속합주단을 악사로 금강산·청춘가·태평가 등으로 이어진 2부에 이어 우리정서에 한이 서려있는 회심곡으로 3부를 장식하고 4부에선 신명나는 설장고·춤·노래로 흥을 한껏 돋운 후 긴 아리랑·정선아리랑·한오백년의 5부와 강원도아리랑·밀양아리랑·진도아리랑 등으로 마무리 지은 6부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포함한 관람객 모두가 우리 소리의 멋과 맛에 한껏 취한 시간이었다.
- 기자명 강민주
- 입력 2002.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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