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토)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김포시경기민요합창단(단장 윤소리) 창단식 특별공연은 김동식 시장과 신광식 김포시의회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 1천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김포문화예술공연 사상 가장 큰 성황을 이뤘다.
1부 제비가(좌창)를 시작으로 국립국악민속합주단을 악사로 금강산·청춘가·태평가 등으로 이어진 2부에 이어 우리정서에 한이 서려있는 회심곡으로 3부를 장식하고 4부에선 신명나는 설장고·춤·노래로 흥을 한껏 돋운 후 긴 아리랑·정선아리랑·한오백년의 5부와 강원도아리랑·밀양아리랑·진도아리랑 등으로 마무리 지은 6부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포함한 관람객 모두가 우리 소리의 멋과 맛에 한껏 취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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