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한달간 김포터미널 등 2차 편입부지 358천㎡ 대상

경인아라뱃길 2차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 및 건물 보상이 17일 시작된다

K-water(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3일 실시계획 고시 이후 분할측량과 기본실태조사, 감정평가를 거쳐 17일부터 김포터미널 등 사업편입 토지의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경인 아라뱃길사업 2차 보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되는 2차 편입부지의 보상면적은 김포터미널 2차부지 297천㎡와 연결수로 부지 61천㎡ 등 358천㎡로 보상총액은 1천375억원 규모이다.

K-water는 토지주의 보상업무 편의를 위해 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고촌농협(고촌읍 신곡리)에 임시 보상사무소를 개설해 토지 및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와 양도소득세액 산출 및 납부 등에 대한 무료 보상 상담 및 손실보상서류 등을 접수할 계획이다.

실시계획 고시 전 보상이 완료된 1차 사업부지의 보상 규모는 2차 보다 많은 2천1백억 원으로 면적은 김포터미널 1차 사업부지와 연결수로 둥 79만1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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