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과 문교ㆍ보사부 장관을 역임한 又岡 權彛赫박사(하성면 석탄리 출신)의 八旬 축하연의 지난 6월 27일 서울 신라호텔 다아너스티룸에서 성대히 열렸다.
八旬을 맞아 내가 만난 又岡 권이혁박사 120人文集과 회고록續 또 하나의 언덕,사진으로 본 나의 人生 80년등 3종의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린 이날 八旬 축하년엔 이현재, 정원식, 현승종, 이영덕, 서영훈, 이수성, 황인성, 이홍구 전 총리를 비롯 채문식 전국회의장 민관식, 이철승, 유치송, 김재춘씨 등 정관계의 원로, 민병천, 심윤종, 이길여씨 등 현직 대학교총장을 비롯한 학계원로, 이상주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를 비롯한 강경식, 김정례, 김용대, 한갑수씨 등 전현직 장관, 박종우, 김기춘, 김명섭, 권정달, 김민하씨 등 전ㆍ현직 국회의원, 김시중, 정광모, 김천주, 남시욱씨 등 언론계 및 사회계 인사 등 각계 지도급 인사 7백여명이 참석, 축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신영수 기념문집발간위원회 간사(서울대의대교수)의 경과보고, 이현재 전국무총리, 이길여 서울의대총동창회장(경원대 총장), 심윤종 성균관대총장의 축사, 소프라노 김인혜씨(서울음대교수)의 축가, 꽃다발증정(외손녀), 필자 인사말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권이혁박사(성균관대학교 이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80평생을 대과없이 살아오도록 격려 지도해 준 선ㆍ후배 및 친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가훈으로 정한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삶」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국가사회에 이바지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신영수 교수(서울의대) 등 제자들이 스승 권이혁박사의 큰 가르침에 대한 작은 보은의 뜻으로 마련되어, 그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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