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등 수상레저 및 체험행사 가져

김포시가 전국 최초의 수로도시에 걸맞는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고촌읍 대보천에서 카약 전시회와 카약체험 행사를 열었다.

김포시체육회 주관으로 고촌읍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2인승 및 1인승 카약과 FRP 선박, 1인승 딩기 요트 등 수상레저 선박 등이 전시 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경구 시장은“이번 행사는 수로도시로서 김포를 알리는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수로를 정비하고 다양한 수상 스포츠 행사를 통해 김포를 전국 최고의 수로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요트 보급 확대를 위해 중소조선연구원(부산)과 협의를 통해 카약제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요트, 카약, 카누 등을 제작 소유할 수 있는 여건 등을 조성해 수상스포츠를 생활체육으로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용국 기자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