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02호, 전년比 -0.11 하락

최근 계속되는 경제위기 한파 속에서 경기도 31개 시ㆍ군 개별주택가격이 최대 -4%까지 떨어진가운데 김포시는 비교적 적은 -0.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2009년도 적용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 표준으로 활용될 개별주택 가격을 지난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 3월 4일까지 가격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3월6일부터 동월 27일까지 가격열람을 통한 의견제출 접수를 받아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5조 규정에 의거 이날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김포시 개별 주택수는 총 9,502호로 전년대비 2호가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지난해 2.92% 소폭 상승에 비해 올해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개발 지역의 주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합 및 약보합 수준으로 전년대비 평균 -0.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주택 중 최고 가격은 고촌면 향산리 소재 주택으로 17억4천만 원(대지 8천㎡), 최저주택가격은 고촌면 신곡리 소재의 520만원으로 조사됐다.

가격대 별로는 1억원 이하 4,746호(49.95%), 1억 초과 6억원 미만 4,731호(49.79%), 6억 원 이상 주택은 25호(0.26%)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 되며, 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o.go.
kr) 및 시청 세정과, 읍·면사무소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택 가격이 인근 지역과 균형이 맞지 않는 등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1일까지 시청 세정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열람은 시청 세정과 및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이의신청은 한국감정원 강서지점(☏02-2608-2660, 팩스02-2694-4237~8)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의신청 건에 대하여는 현지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6월 30일 최종 조정 공시한다.

▲ 개별주택가격 문의 : 김포시청 세정과 ☎ 980-2569, 2571~2
▲ 공동주택가격 문의 : 한국감정원 콜센터 ☎ 1577-7821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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