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전철 기본계획 5월 승인>
<6월 사업위탁관리자 선정, 철도 공기업 한정>

김포한강신도시와 9호선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경전철(총 25km)사업이 5월 기본계획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김포시는 30일 ‘김포도시철도(경전철)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경전철 사업의 추진사항과 향후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서 김포시는 도시철도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사업위탁관리자’를 6월 중 결정하기로 했으며 운영체는 지자체 철도전문기구나 철도관련 공기업으로 한정하여 선정하기로 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경전철) 향후 추진계획은 5월 기본계획 승인, 6월 국토해양부에 도시철도사업 면허 획득, 같은달 사업관리 위탁기관 선정, 12월 사업발주 설계, 2010년 1월 보상 및 공사착공, 2012년 12월 완공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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